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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결석 울산 초중고 학생 급증, '학교 부적응' 비율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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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무단결석 울산 초중고 학생 급증, '학교 부적응' 비율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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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위 민주당 서동용 의원 "코로나 이후, 장기 결석 증가"
    올해 1학기 울산 초중고 장기 무단결석 처리된 학생 162명
    초중고 중 중학생 81명 가장 많아…학교 부적응 최다 비율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 서동용 의원실 제공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 서동용 의원실 제공
    올해 들어 학교를 장기 무단결석한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서 이같이 확인됐다.

    울산 초·중·고 학생 가운데 일주일 이상 학교를 가지 않아 장기 무단결석 처리된 학생은 올해 1학기에만 162명이다.

    이는 지난해 한 학기 기준 평균 120명이 장기 무단결석을 한 것과 비교하면 40여 명이 많은 거다.

    2021년 장기 무단결석 학생수는 240명, 2020년은 238명으로 집계됐다. 중학생이 8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등학생이 52명, 초등학생은 29명 순 이었다.

    올해 장기 무단결석 사유 중 '학교부적응'이 66명, 40.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해외출국 16명, 대안교육 12명, 홈스쿨링 22명, 기타 46명이었다.

    학교부적응은 2021년과 2020년은 각각 100명과 98명으로 약 41%를 차지했다.

    특히 고등학생 경우 3년간 장기 무단결석한 228명 중 156명이 학교부적응(68%)으로 나타나 초등학교와 중학교보다 심각했다.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학생 1만92명이 7일 이상 학교를 가지 않아 '장기 무단결석'으로 처리됐다.

    이 가운데 대안교육으로 인한 무단결석이 33.7%로 가장 많았고, 학교부적응 23.1%, 해외 출국 17.1%, 홈스쿨링 14.0%였다.

    울산의 학교부적응 비율은 40.7%로, 전국 평균보다 17%p가량 높다.

    서동용 의원은 "지난 2년간 수업 대부분이 원격수업으로 진행된 가운데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한 현재 1~2학년들 중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들이 본격적인 수업 정상화를 진행하면서 학교 안과 밖 경계에서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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