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로 확장공사.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문화동 옛 법원사거리에서 우암산 순환로까지 대성로를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히기로 하고 단계별로 확장공사를 준공하기로 했다.
시는 상당공원 사거리에서 옛 중앙초등학교 구간은 이번달 건물철거를 시작해 오는 11월 확장공사를 마치기로 했다.
또 영운로에서 옛 법원사거리 구간은 2024년 준공하고 우암산순환로에서 대성여고 구간은 2027년, 대성여고에서 청주대 정문 구간은 2030년에 개통하기로 했다.
이 도로는 출퇴근 시간대 통행량은 많지만 협소한 도로 폭으로 인한 교통 지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동안 차로 조정 및 교통 전환으로 통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공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축물 철거공사와 도로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