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사이버펑크와 강렬한 디스토피아를 엿볼 수 있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걸작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을 오는 10월 5일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에이리언' '마션' 등을 연출한 명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1982년 제작한 '블레이드 러너'는 핵전쟁 이후 혼돈과 무질서에 휩싸인 세상을 배경으로 은퇴한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가 반란을 일으키기 위해 지구에 잠입한 복제 인간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당시 전 세계 SF 마니아들을 열광시키며 단숨에 SF 영화의 바이블로 자리 잡았다. 오는 10월 5일 재개봉하는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의도를 그대로 담아 다시 최종 편집한 작품인 만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한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포스터는 1980년대 새롭게 등장한 문화적 흐름이자 SF 팬들을 매료시켰던 사이버펑크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영화 속 놀라운 시각 효과로 관객들을 압도한 어둡고 혼란스러운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드러냄과 동시에 미래 사회에 대한 그 시절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적인 대배우 해리슨 포드의 젊은 시절 모습은 영화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워너 필름 소사이어티'를 통해 재개봉하는 SF 걸작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은 오는 10월 5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