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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제조 소기업 경쟁력 강화 30개사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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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중기청, 제조 소기업 경쟁력 강화 30개사 추가 지원

    서부산 산업단지.서부산 산업단지.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2022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2차 사업 지원 대상기업 3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은 부산지역 제조 소기업(매출액 120억 원 이하)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 지원, 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1차 사업 지원 대상 104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기존 참여기업의 사업화 역량강화(고도화서비스 바우처)와 지역 산업과 환경에 적합한 지역산업(지역단위자율형 바우처)을 중점 지원한다.

    '고도화서비스 바우처'는 시제품 성능 향상과 사업화를 중점 지원한다. 사상구 소재 자동차 부품(펌프)을 생산하는 K사를 비롯한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단위자율형 바우처'는 기술 지원 분야 6개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애로 해결을 중점 지원한다. 기장군 소재 선박·해양 방재장비 등을 생산하는 I사 등 25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다음 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전문서비스기관으로부터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게 된다.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삼중고를 겪는 지역 제조 소기업들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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