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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소상공인 3명 중 1명만 재기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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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소상공인 3명 중 1명만 재기에 '성공'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


    코로나19 사태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 가운데 재창업에 성공한 비율이 광주는 27.1%, 전남은 3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받은 '2021년 소상공인 재기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해 8월 이후 폐업하고 재도전 장려금을 받은 광주 140곳, 전남 140곳 등 3천여 곳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했다.

    표본조사 결과 전국 평균 재창업 성공 비율이 28.0%로 조사된 가운데 광주는 27.1%, 전남은 36.4%로 나타나 광주전남에서는 소상공인 3명 중 1명만이 폐업하고 재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광주에서는 도소매업이 가장 많았고, 전남에서는
    음식점과 주점업이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광주에서는 40대의 재창업 성공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와 6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고, 전남에서도 40대의 성공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와 30대 순으로 조사됐다.

    이동주 의원은 "코로나19 회복 기간에 폐업 기간을 단축하고 폐업 비용을 줄이기 위한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의 재창업과 재취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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