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읍 한 약품 공장에서 폭발사고 발생,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30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한 약품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인명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작업자 2명이 공장 내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폭발 발생 10분 만인 오후 2시 5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원 90여명, 펌프차 등 장비 50여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제약단지 내 약품 공장으로, 소방당국은 5층 높이 건물 3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