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26, SSC 나폴리) 모두 다소 박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골맛을 보지 못했다.
토트넘도 0대0으로 비겼다. 손흥민의 슈팅 3개 포함 7개의 슈팅에 그쳤고, 유효 슈팅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2점을 줬다. 손흥민은 슈팅 3개, 키 패스 2회를 기록했다. 흔히 말하는 빅찬스를 놓치면서 낮은 평점을 받았다. 선발로 나선 토트넘 11명 가운데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은 히샤를리송(6.0점)이 유일했다. 해리 케인은 6.5점이었다.
소파스코어 평점은 조금 달랐다. 손흥민이 6.7점으로 케인(6.5점), 히샤를리송(6.6점)보다 높았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평점이 모두 공격수들 위였다.
김민재. 연합뉴스
김민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린 A조 3차전 아약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아약스 공세를 1실점으로 막으면서 나폴리의 6대1 대승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 3연승을 내달렸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7.2점. 김민재는 인터셉션 4회, 태클 1회를 기록했고, 볼 경합은 4번 모두 이겼다. 하지만 나폴리 수비수 가운데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소파스코어 평점도 7.0점으로 나폴리 수비수 중 최저 평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