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과 모델 겸 배우 진아름. 황진환 기자,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남궁민(45)과 모델 겸 배우 진아름(34)이 오늘(7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7년 연애 끝에 7일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앞서 지난달 28일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남궁민 배우가 오랜 연인 진아름씨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남궁민·진아름은 2015년 남궁민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Light My Fire)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진아름은 주인공 혜주 역을 맡았다. 2016년 교제 사실이 알려져 두 사람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남궁민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힘없는 의뢰인들을 위한 '갓성비(최고 가성비) 변호사' 천지훈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