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읍의 한 사거리에서 6충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부산경찰청 제공.부산의 한 사거리에서 덤프트럭 등 차량 6대가 추돌해 5명이 다쳤다.
8일 오후 8시 15분쯤 기장군 정관읍의 한 사거리에서 A(50대·남)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아반떼 차량을 추돌했다.
충격으로 밀려난 아반떼가 앞선 차량을 들이받으며 모두 6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아반떼 뒷자석에 타고 있던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반떼 운전자 등 4명도 경상을 입었다.
운전자 A씨에게서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