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 간 화합을 다지고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2022년 강원 노사민정 한마음 체육대회가 13일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열렸다. 강릉시 제공노사민정 간 화합을 다지고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2022년 강원 노사민정 한마음 체육대회가 13일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릉과 춘천, 원주, 속초, 동해, 삼척, 태백, 영월·평창·정선 등 8개 지역지부 조합원 1500여 명을 비롯해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최종삼 한국노총 강원도 지역본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된 이날 대회는 축구, 배구, 족구 등 여러 종목을 도내 8개 지부의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기 결과를 떠나 체육행사로 소통하며 노사가 협력할 수 있는 상생의 시간을 가졌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노사민정이 협력과 상생의 관계를 만들고 양보하며 타협하는 동반자 관계를 유지할 때 지역경제가 성장하고 시민들은 행복해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강원 노사민정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 노사민정간 화합과 사기진작을 통한 선진 노사문화 구축과 함께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순회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