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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한 곳만 합의 불발…"피해보상금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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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김새론 한 곳만 합의 불발…"피해보상금 이견"

    배우 김새론. 박종민 기자배우 김새론. 박종민 기자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22)이 보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한 피해자와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13일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피해를 입은 30여 곳의 상인들께 사과드리고 보상을 마쳤다"며 "다만 한 곳과는 상식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금액을 제시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변압기 등 공공기물 파손 수리비에 대해서는 "한국전력공사에서 비용 청구를 하는데 보도된 1700만 원은 예상 금액이고, 수리비는 보험 처리를 했지만 지급까지 6개월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새론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변압기, 가드레일, 가로수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해당 지역은 한때 정전이 돼 큰 불편을 겪었고, 당시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새론은 자필 사과문을 올려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분들, 시민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습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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