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드디어 증량에 성공하며 꿈의 몸무게를 달성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 쿤스트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운동과 요리하기 등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건강한 일상을 보여줬다.
그는 '맨몸 운동'의 달인 김지훈에게 특히 자극을 받아 운동을 시작했고 최근 몸무게 70㎏를 달성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4년 만에 "살 붙었다"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는 그는 증량을 꿈꾸며 운동에 더욱 몰입했다.
코드 쿤스트는 홈 짐에서 턱걸이, 덤벨 운동 등 코스로 근육 만들기에 집중했다. 홈 짐 운동을 마친 후에는 밖으로 나가 평소에도 자주 한다는 러닝에 돌입해 땀을 뺐다.
이어 코드 쿤스트는 샤이니 키가 전수한 '가솔린 고구마'와 '가솔린 아보카도', '가솔린 토르티야 피자' 만들기에 도전했다. 그는 호기롭게 장보기에 나섰지만 식재료를 구분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요리할 때도 여러 차례 난관에 부딪혔다. 키가 전수한 레시피를 도통 알 수 없는 글씨체로 기록한 탓에 암호 해독이 필요한 수준이었던 것. 그는 '족구파'라고 적힌 글씨를 보며 갸우뚱하더니 "아, 쪽파"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레시피 파괴로 완성된 요리는 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코드 쿤스트는 '족구파 고구마'를 스튜디오에 가져와 대접했다. 키는 "희한하게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위로했고, 전현무는 "먹을 정도도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작지만 새로운 시도에 나선 그는 "안 해왔던 것을 할 때가 제일 힘들다. 나를 조금씩이라도 발전시킨 하루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금요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