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빛의 도시 인천…야간 관광벨트 조성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 개항장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야간 관광벨트와 10대 야경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서 인천이 국내 첫 '빛의 도시'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입니다.
인천시는 '올 나이츠 인천'을 슬로건으로, 엔데믹 시대에 다시 찾는 한국의 문을 여는 인천의 스토리를 발굴해 다양한 야간 콘텐츠와 경관명소를 꾸밀 예정 예정입니다.
경기장이 스포츠 창업보육 둥지로…인천서 25일 개소
스포츠산업 분야 신생업체에 창업공간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업지원기관이 인천에 문을 엽니다.
인천시는 오는 25일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1층에서 '인천 스포츠산업 창원지원실'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인천시 산하 인천시설공단이 시설 관리를 맡고 인천대가 창업기업 발굴과 사업화·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국내 지자체 중 공공체육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포츠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천 강화군, 대학생 주민에 등록금 최대 800만원 지원
인천시 강화군은 지역에 주소지를 둔 중위소득 200% 이하, 올해 1월 기준 30대 미만 세대 대학생에게 대학 등록금을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생과 보호자가 모두 현재 강화군에 주민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고, 등록금 지원 공고가 시작되는 이달 17일을 기준으로 과거 3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어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등록금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강화군 자치교육과 또는 거주지역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홒에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