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경상을 입고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촛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나 1명이 경상을 입고 주민 수십명이 대피했다.
19일 오전 6시 25분쯤 부산 북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84·여)씨가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집안 내부가 불타 소방당국 추산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고,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집안에 둔 촛불이 옮겨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