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 낭만 사진전. 선샤인 랜드 제공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사진 맛집'으로 유명한 논산의 대표 관광지 선샤인랜드가 '낭만'을 주제로 관광객의 사진을 모아 '선샤인 낭만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선샤인스튜디오'와 '1950스튜디오'를 배경으로 관광객이 촬영해 SNS에 게재한 521점 가운데 35개의 작품을 선별해 전시한다.
전시는 내년 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선샤인랜드를 방문해 감상할 수 있다.
논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직접 촬영한 작품들로 구성되는 사진전이라는 점과 참여 과정에서 SNS와 해시태그를 통해 응모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이번 사진전은 관광객의 시선에서 바라본 선샤인랜드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각 작품에 녹아 있는 사연까지 읽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