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교동택지 주차타워 조감도. 삼척시 제공강원 삼척시가 교동택지에 조성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주차타워가 오는 2023년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사업은 국토교통부 생활SOC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비 67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4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것으로 164면의 주차 공간이 갖춰질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착공했으며 2023년 4월 정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휴양치유마을 커뮤니티센터는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사업비 8억 2천만 원을 들여 산림휴양치유마을'로 지정된 미로면 활기리 활기분교에 지상 1층 규모인 커뮤니티센터 1동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준공했다.
산림휴양치유마을 커뮤니티센터. 삼척시 제공시는 커뮤니티센터를 인근의 삼척활기치유의숲·자연휴양림·유아숲체험원·준경묘 등의 역사문화 치유자원에 대한 정보제공과 쉼터 및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산림복지허브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치유도시락 등 먹거리와 지역특산물 등을 판매해 산촌주민의 소득 창출은 물론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로면 사둔리에 신축하는 동물보호센터도 2023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2일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조성사업 등 교동·미로면 지역 주요 현안 사업장 3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