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일 김포 고촌아트홀서 '제2회 지식콘서트'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모레 오후 7시 김포시 고촌아트홀에서 '제2회 경기도 지식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변화를 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지식콘서트에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원작 작가 겸 변호사 조우성씨와 안성은 베스트셀러 '믹스'의 저자이자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백승권 전 청와대 행정관이자 비즈니스 글쓰기 작가 등이 강연자로 무대에 섭니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일 오후 3시까지이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700명에게 문자로 입장권이 발송됩니다.
성범죄자 부천서 전자발찌 훼손 도주…하루만에 검거
법무부 보호관찰을 받던 중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훼손하고 달아난 40대 성범죄자 A씨가 경찰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11시 반쯤 서울시 구로구 오류역 인근에서 검거됐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11시 30분쯤 부천시 상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A씨가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가 훼손됐다는 신호가 법무부에 감지돼 경찰이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달아나고 없었습니다.
A씨를 공개수배하고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한 끝에, 경찰은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11일 여성 취업박람회 '꿈드림'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11일 여성능력개발본부 남부사무소에서 여성취업박람회 '꿈드림'을 개최합니다.
박람회는 여성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으로 여성 인재를 발굴해 도내 우수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30여 개 구인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21개 업체는 현장에서 일대일 면접을, 2개 업체는 온라인 면접을 진행합니다.
경기 면세유 주유소 90%, 적정가보다 비싸
경기도가 지난 9월 휘발유와 경유, 등유 등 3종 면세유를 모두 판매하는 주유소 164곳을 대상으로 가격표시 현황을 점검한 결과, 149곳이 적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면세유를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주유소는 휘발유의 경우 평균 10.9%, 경유는 평균 6.3% 더 높은 마진을 붙여 판매했습니다.
과다 마진과 함께 면세액 오기 102곳, 면세유 가격표시판에 표기된 '정상가격'과 일반소비자 판매가 불일치 40곳 등 부정확한 가격표시도 다수 확인됐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의견 제출
경기도 용인시가 다음 달 27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86필지, 251만여㎡에 대해 구역 해제 의견을 경기도에 제출했습니다.
용인시는 해당 지역이 각종 개발사업지구와 거리가 멀고 산지 등으로 권역이 나뉘어 있어 인근이 개발돼도 실익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기획부동산 불법 거래 정황이 없고 투기 가능성이 낮거나 안정적으로 가격이 유지될 경우 과도한 규제는 필요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