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부산 사상구 종교시설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의 한 야산에 있는 종교시설에서 불이 나 진화에 나선 소방관 1명이 경상을 입었다.
8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야산에 있는 암자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을 끄는 과정에서 소방관 A(30대·남)씨가 손가락에 열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암자 가건물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담뱃불에 의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