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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바비킴×거미 소울 넘치는 '절친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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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후의 명곡' 바비킴×거미 소울 넘치는 '절친 케미'

    KBS 제공KBS 제공'불후의 명곡' 바비킴과 거미가 출격한다.

    12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80회는 '로맨틱 홀리데이 2022' 특집으로 꾸며진다. 거미, 하동균, 잔나비, 조성모, 바비킴, 빅마마 이영현, 황치열, 김호중 등 내로라 하는 가요계 보컬리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토크 대기실에서 바비킴은 가장 반가운 사람으로 거미를 꼽으며 "25년 만에 만난 거 같다"고 농담을 던진다. 바비킴과 진짜 친한 사이라는 거미 역시 "오빠를 진짜 오랜 만에 만났다"며 그 동안 연락을 못했다고 투정을 부리며 케미를 자랑했다.

    바비킴은 '소울 대부'라는 MC 김준현의 소개에 내 나이가 그렇게 됐냐고 씁쓸한 표정을 짓다가 92년생이라는 최정훈의 말에 "나는 92학번"이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거미는 "그런 말은 안 해도 된다"며 바비킴을 단속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날 바비킴은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사랑 그 놈'을 부른다. '소울 대부'라는 별명답게 소울풀한 목소리로 쓸쓸한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이 곡을 불러 쌀쌀한 가을밤을 촉촉하게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진한 낭만의 정취에 빠져들 '불후의 명곡' 로맨틱 홀리데이 특집은 오늘(12일)과 19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각 출연 가수들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이고, 스페셜 컬래버 무대도 기다리고 있어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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