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제공포항의 한 식당에서 심야시간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59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번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식당일부와 주방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9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식당 관계자가 터지는 소리를 듣고 확인하니 수족관에서 불이 나 있었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수족관 냉각기 가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