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 크리스마스 트리도 초대형



제주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 크리스마스 트리도 초대형

    건물 외벽에는 크리스마트 테마 대형 미디어아트 선보여
    미디어아트, 지난해에 이어 크리스마스 인생샷 명소 인기 예상
    로비 가득 초록빛 물결 '메리 그린스마스', 평화·안정 등 상징
    연말 이색 포토존 가득, 38층 제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3.8m 트리
    1만 송이 생화로 만든 3m 꽃하르방 등 인생샷 촬영에 제격

    성탄절을 한달 앞둔 25일 제주 드림타워가 파사드에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를 시작했다. 드림타원 제공성탄절을 한달 앞둔 25일 제주 드림타워가 파사드에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를 시작했다. 롯데관광개발 제공
    성탄절을 한달 앞두고 제주 드림타워 리조트가 3.8m 트리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외부 미디어 파사드와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등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드림타워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로 241m, 세로 42m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크리스마스 테마의 대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제주의 밤을 수놓는다.
     
    파사드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는 커튼콜이 열리면서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반짝임, 눈 내리는 하늘을 나는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화면 가득 쏟아지는 선물 등 화려한 연출이 스크린에 펼쳐져 고객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미디어아트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해 매시각 정시부터 10분간 진행한다. 다만 마지막 시간은 밤 9시 50분부터 밤 10시까지 10분간이고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에도 크리스마스 테마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크리스마스 명소로 주목받았다"며 "제주의 밤을 수놓는 미디어아트로 제주 도심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드림타워 곳곳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장식도 연말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올해 크리스마스 콘셉트는 '메리 그린(Green)스마스'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평화, 안정, 조화의 상징이자 크리스마스의 주조색 중 하나인 초록색 계열로 선정했다.

    5천여개의 초록빛 오너먼트로 장식한 로비는 신선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38층 제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3.8m 크리스마스 트리. 롯데관광개발 제공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38층 제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3.8m 크리스마스 트리. 롯데관광개발 제공
    6가지 색상의 스타티스 꽃과 13종의 프리저브드 꽃 1만 송이로 만든 3m 높이의 꽃하르방도 함께 어우러져 연말 이색 포토존으로 인기가 예상된다.
     
    2층 드림타워 카지노 로비에 위치한 13.9m 지름의 원형 실링 미디어아트와 맞닿아있는 5m 트리와 38층(169m) 제주에서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한 3.8m 트리도 놓칠 수 없다. 특히 38층에서는 제주 바다와 한라산이 어우러진 제주 도심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기에 제격이다.
     
    한편 제주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드림타워(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지난 2일 투숙객 100만명 돌파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3747실에 불과했던 외국인 투숙 수치는 지난 10월 1만 1989실로 220% 급증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