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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교통안전지수 'E등급' 전국 꼴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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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교통안전지수 'E등급' 전국 꼴찌 수준

    전국 30만 이상 지자체 29곳 中 28위
    교통약자·도로환경 전국 최저 점수 기록

    2021년 청주시 교통안전지수. 도로교통공단 제공2021년 청주시 교통안전지수. 도로교통공단 제공
    충북 청주지역의 교통안전이 여전히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발표한 전국 지자체 교통안전지수를 보면 지난해 청주시의 종합점수 67.77점으로,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기록했다.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29곳 가운데 28위다.
     
    청주시는 지난 2020년에는 63.82점(E등급)으로 전국 꼴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청주시는 6개 지표 가운데 △자전거·이륜차 △교통약자 △도로환경 등 3개 분야에서 최하 등급(E등급)을 받았다.
     
    교통약자(60.44점)와 도로환경(59.40점)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점수다.
     
    반면 단양군은 종합점수 83.86점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이어 보은군(83.70점)·괴산군(83.61점)·영동군(83.33점)은 B등급, 옥천군(82.25점)·제천시(78.59점)·증평군(82.54점)·충주시(78.62점)는 C등급, 음성군(79.80점)·진천군(78.81점) D등급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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