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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도서관 교회 이야기', '살아나는 교회를 해부하다' 외

책/학술

    [새로 나온 책] '도서관 교회 이야기', '살아나는 교회를 해부하다' 외



    [앵커]
    교회 간판을 달지 않고 지역 사회를 위해 도서관을 운영해 온 다움교회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또, 존폐 위기를 극복한 교회들의 공통 비결을 분석한 책이 눈길을 끕니다.

    새로나온 책, 한혜인 기자가 소개합니다.

    [앵커]


    [도서관 교회 이야기 / 양승언 / 세움북스]

    개척한 지 8년이 지났지만, 교회 건물과 간판이 없는 교회.

    다움교회 양승언 목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 도서관을 운영해온 사역 이야기와 신앙적 교훈을 책에 담았습니다.

    양 목사는 주일에는 학교 강당을 임시로 빌려 예배를 드리고, 평일에는 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온 순간을 기록했다고 말합니다.

    교회 문턱을 없애고 교회 공간을 주민을 위해 사용하는 '도서관 교회'는 교회 공동체의 의미를 돌아보게 합니다.

    [혁명의 십자가 대속의 십자가 / N.T. 라이트, 사이먼 개더콜, 로버트 스튜어트 / Ivp]

    세계적인 신학자가 모여 토론하는 '그리어-허드 포럼'을 정리한 책, <혁명의 십자가 대속의 십자가>입니다.
     
    책에는 십자가를 바라보는 두 가지의 시선이 문답 형식으로 담겼습니다.

    옥스퍼드대학교 신약학 라이트 교수는 십자가를 타락한 세상을 회복하는 혁명적 사건으로 바라봅니다.

    케임브릿지대학교 신약학 개더콜 교수는 십자자에 담겨진 공의와 은혜의 원리를 강조합니다.

    [살아나는 교회를 해부하다 / 톰 레이너 / 두란노]

    존폐 위기에 처했다가 회복된 교회의 일곱 가지 비결.

    목회 컨설팅 전문가인 미국의 톰 레이너 박사는 회복과 부흥 비결로 인정과 책임, 전통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바른 지표 세우기, 강력한 기도 등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소생한 교회는 숫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살기 위해 울라 / 최성은 / 생명의말씀사]

    느헤미야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쇠약해진 한국 교회의 예배와 전도 회복을 위한 실천 과제를 나눕니다.

    저자인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교회와 가정, 다음 세대가 느헤미야서를 통해 다시 한 번 소망을 가지고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가정과 공동체를 위한 기도, 이웃 사랑, 감사 나눔 등을 기독교인들이 회복을 위해 실천해야 할 과제로 제시합니다.

    CBS 뉴스 한혜인입니다.

    영상기자 정용현, 영상편집 조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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