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은 1일부터 순창사랑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에 대비해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방문접종을 시작했다. 순창군 제공전북 순창군은 최근 도입된 오미크론 기반 2가 백신을 활용해 관내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겨울철 코로나19 방문접종을 추진한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방문접종을 시작했다.
동절기 방문접종 대상 시설은 감염취약시설 9개소로, 입소‧종사자 약 300명에게 이달 18일까지 방문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코로나19 추가접종(2가백신)은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접종)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예약은 보건의료원·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 9개소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은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일접종은 접종 희망 의료기관에 직접 유선전화로 잔여백신 확인 후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보건의료원 콜센터,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통해 가능하다.
순창군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감염 취약시설과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의 감염 및 중증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