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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래 100년 이끌 '도시 브랜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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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미래 100년 이끌 '도시 브랜드' 만든다

    핵심요약

    브랜드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킥오프 회의

    부산시는 13일 오후 동구 아티스호텔에서 부산 도시브랜드 전문가그룹 '상상곱하기x' 첫 회의를 연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13일 오후 동구 아티스호텔에서 부산 도시브랜드 전문가그룹 '상상곱하기x' 첫 회의를 연다. 부산시 제공
    부산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해 국내 최고 브랜드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동구 아티스호텔에서 부산 도시브랜드 전문가그룹 '상상곱하기x' 첫(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도시브랜드 전문가그룹 '상상곱하기x'는 앞으로 100년을 이끌어갈 부산 새로운 도시브랜드 재정립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상상곱하기x'라는 명칭은 시민들의 수만 가지 부산 도시브랜드에 대한 상상력을 곱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붙여졌다.

    '상상곱하기x'의 출발을 알리는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과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인 '레드닷 어워드(Red-Dot Award)' 심사위원을 아시아 최초로 14년 연속 역임하고 있는 부산 도시브랜드 총괄디자이너 나 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이 참여한다.

    또, 삼성전자, KT&G, 래미안 등 대기업 브랜딩 전략자문을 수행한 부산 도시브랜드 총괄 디렉터 황부영 브랜다임파트너스 대표 등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한다.

    회의는 '상상곱하기x' 위원 위촉장 수여식, 부산 도시브랜드 리뉴얼 추진경과 보고, 도시브랜드 자문·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부산시민 1만여명이 참여해 만들어진 부산의 새로운 도시정체성(City Identity)을 공유한다.

    이어 앞으로 100년을 이끌 도시 슬로건 개발과 도시브랜딩 전략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시는 오늘 회의에 이어 부산 도시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월드 브릿지, 부산(World Bridge, Busan)'을 포함해 새로운 부산 도시 슬로건 후보안들을 압축한다.

    또, 기존 슬로건인 '다이내믹 부산(Dynamic Busan)'을 대체할 최종 3안을 선정해 부산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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