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 농가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충북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은 충북도의 지난달 말 발표를 인용해 진천의 농가당 GRDP는 전년 대비 23%인 1천여만 원이 증가한 5386만원으로 3년 연속 도내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또 농업인 1인당 GRDP도 전년 대비 32%인 585만 원이 늘어난 2419만 원으로 집계돼 3년 연속 도내 1위 기록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이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지역 농산물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해 생산효율을 극대화한 점을 주 요인으로 군은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