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조업한계선 소폭 조정…불가피한 어선 월선 방지
인천 강화군은 조만간 해양수산부가 강화군의 일부 항구의 조업한계선을 조정하기 위한 어선안전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어서 강화도 해역의 조업한계선이 북쪽으로 소폭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개정안에는 강화도 창후항, 교동도 남산포항, 볼음도 볼음항 등 항구 3곳의 조업한계선을 소폭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강화군은 그동안 조업한계선이 항구와 맞닿아 있어 한계선을 넘지 않고 조업하기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해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 인천작고작가 작품 구입 추진
인천시는 지역 작고작가 작품의 타지역 유출과 훼손을 막고 인천시립미술관 작품 소장을 위해 인천 작고작가 작품구입을 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 작고작가의 작품을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 중 예술품 판매 관련 업종의 사업자등록증이나 문화예술 사업 관련 고유번호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신청자별로 5점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천작고 작가는 인천태생의 작가, 인천지역의 초·중·고·대학 중 1곳 이상의 학적을 지닌 작가, 5년 이상 인천에 거주하며 인천에서 전시 활동한 작가 중 한 가지 조건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도시공사, 검단하수처리장 준공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의 주변지역 각종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하수처리를 위한 검단하수처리장을 최근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검단하수처리장은 일 6만9천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전체시설은 지하화해 상부공간에 축구장과 다목적경기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공원 등 주민친화 시설이 들어와 있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하수처리장 주공으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에 대한 처리시설을 전체 확보하는 동시에 검단신도시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