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총괄 계획도. 홍성군 제공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복원‧정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으로 군비 98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국비 59억 원을 따냈다.
오는 3월부터 북문 문루 복원을 시작하고 북문지 동측부터 조양문에 이르는 성벽 발굴 조사를 9월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현 군청사와 홍주초등학교 이전 등 바뀐 현장 여건을 반영한 종합정비기본계획도 오는 6월까지 마치기로 했다.
2025년에 들어서는 북문 문루 복원, 파손된 성벽 구간 복원과 정비, 조양문 주변 역사공원 조성과 군청·홍주초등학교 철거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6년부터는 서문 복원을 통한 홍주읍성 4대문 완성과 홍주목사 관련 주요 관아건물 및 수로 복원에 착수해 본격적으로 관광 인프라 조성에 나설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