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면 문화복지센터 준공식.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의 숙원사업인 득량면 문화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22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김철우 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김재철 도의원을 비롯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득량면 문화복지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보성군은 2018년 9월 공모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39억 원으로 '문화복지센터'에 26억 원, 추억의 거리 정비에 5.1억원,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에 사업비가 투입됐다.
문화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으며 연면적 855㎡ 다목적실, 공동주방, 동아리방, 교육실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외부공간을 활용한 휴식 장소 공간 제공을 위해 득량면 오봉리 일원에 위치한 7080 추억의 거리에 시설보수와 수목 식재 등을 통해 주민 휴식 공간을 정비했다.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밑반찬만들기 교육, 경관가꾸기 교육, 한지공예 교육, 미니화분만들기 교육, 지역축제 홍보 등을 운영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관련 사업들을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