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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뒤 25일 아침 출근길 한파 최고 절정…서울 -18도, 철원 -24도



날씨/환경

    설연휴 뒤 25일 아침 출근길 한파 최고 절정…서울 -18도, 철원 -24도

    • 2023-01-24 18:14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올겨울 최강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연휴 뒤 첫 출근길인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추워져서, 이번 한파가 최고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현재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철원이 영하 24도까지 떨어지겠고, 서울 영하 18도, 대전 영하 17도, 부산도 영하 12도까지 떨어져서 또다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제주와 호남 서부지역으로는 대설특보 속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과 내일사이  제주 산지, 울릉도.독도에 10~20cm(많은 곳 30cm 이상), 전라 서부,제주도(산지 제외)에 3~10cm(많은 곳 전남 서해안, 제주도 중산간 15cm 이상), (24일) 충남권, 충북 중.남부, 서해5도에 1~3cm, 전라 동부에 1cm 안팎의 눈이 더 이어지겠습니다.

    교통안전과 함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 해상에 풍랑 특보가, 제주와 해안, 산간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순간 풍속이 초속 20m 이상에 달하는 돌풍이 불어 닥치겠고, 그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풍에 대한 대비와 함께 항공기와 여객선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정보를 미리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사이에는 중서부와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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