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의 '하이프 보이'가 3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어도어 제공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신인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로 스포티파이에서 첫 2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하이프 보이'는 지난 3일 기준으로 누적 스트리밍 횟수가 2억 101만 6566회에 달했다는 게 소속사 어도어의 설명이다. 지난해 8월 1일 음원이 공개된 지 186일 만으로, 뉴진스는 '하이프 보이'로 첫 2억 스트리밍 곡을 갖게 됐다.
'하이프 보이'는 발매 98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넘긴 바 있다. 지난 2일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 차트에서 '하이프 보이'는 89위로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총 네 곡이 실린 뉴진스의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였던 '하이프 보이'는 뭄바톤과 일렉트로 팝을 결합한 사운드와 독특한 프리 코러스가 매력적인 곡이다. 노래뿐 아니라 안무도 크게 사랑받았다.
뉴진스는 첫 겨울 스페셜 싱글 '오엠지'(OMG)를 내고 선공개곡 '디토'(Ditto)와 타이틀곡 'OMG'로 음악방송을 돌았다. 'OMG' 앨범의 공식 활동은 지난달 30일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