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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에서 주춤…손흥민 100호골 도전, 레스터 시티전도 침묵

97에서 주춤…손흥민 100호골 도전, 레스터 시티전도 침묵

토트넘 손흥민 자료사진. 연합뉴스토트넘 손흥민 자료사진.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 골에 도전하는 손흥민(31·토트넘)이 이번에도 숫자를 채우지 못했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22-2023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 대 4로 졌다. 전반 14분 만에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연속으로 4골을 내주며 역전패를 떠안았다.
   
지난 레스터 시티와 맞대결(6대2 토트넘 승)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손흥민(31)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리그에서 골맛을 본 것은 지난달 5일이 크리스털 팰리스전(4대0 토트넘 승)이 마지막이다. EPL 통산 97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리그 4골 3도움에 머물렀다.
   
직전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 진영을 허물었던 손흥민의 돌파는 찾아볼 수 없었다. 레스터 시티의 강한 압박에 좀처럼 공을 잡지 못했다.
   
슈팅은 한 개에 그쳤다. 후반 44분 페널티 박스에서 때린 오른발 발리슛은 빗맞고 골대 옆으로 크게 벗어났다. 드리블 횟수도 3번이 전부였다.
   
손흥민의 후스코어드닷컴 평점도 6.0으로 저조했다. 함께 선발 공격으로 나섰던 해리 케인은 평점 6.5, 데얀 쿨루세브스키는 평점 5.9를 받았다.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레스터 시티 공격수 켈레치 이헤아나초는 평점 8.8로 이날 선수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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