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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올해 첫 추경 1조 4075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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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의회, 올해 첫 추경 1조 4075억 원 확정

    순천시의회 제공 순천시의회 제공 
    전남 순천시의회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본예산보다 145억 원이 증액된 1조 4075억여 원을 최종 확정했다.

    순천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2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2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날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행정사무의 민간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순천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 등 11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순천시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근거 조문의 구체적인 조항을 명시해 수정가결 했다.

    이어 문화경제위원회의 △순천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안 등 5건을 원안 가결했고, △순천시 농산물 가공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순천시 사단법인 전라남도영상위원회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도시건설위원회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순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원안 가결했다.

    이어 △순천시 산림교육 및 유아 숲 체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처리했다.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본예산보다 145억 원을 증액했다. 최종 1조 4075억여 원을 확정했다.

    이날 김태훈 의원이 발의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정광현 의원의 '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장경순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순천여중, 동산여중, 이수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촉구했다.

    최미희 의원은 순천시가 정부의 지침대로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의 고용을 승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병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3년 첫 임시회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한 동료 의원과 많은 자료 준비와 함께 성실한 답변으로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준 관계 공무원에 감사하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표준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순천시의회는 오는 3월 14일 제267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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