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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속초구간 주민의견 듣는다

영동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속초구간 주민의견 듣는다

    핵심요약

    속초시·국가철도공단 16일 주민설명회 개최

    강원 속초시청. 속초시 제공강원 속초시청. 속초시 제공
    강원 속초시와 국가철도공단은 16일 오후 4시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기본설계(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중 3, 5, 7, 8공구가 대상으로 이 중 속초시를 통과하는 구간은 5공구와 7공구의 일부 구간이다. 강릉~제진 철도건설 공구 중 한 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맡아서 진행 턴키(turn key) 구간인 1, 2, 4, 9공구와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에 포함되는 6공구 구간은 이번 설명회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철도사업에서 속초시를 통과하는 구간 대부분은 터널로 지하화 해 추진하고 있어 환경의 직접적인 훼손이 없고 주택이나 토지 등 주민 재산의 침범 또한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강릉~제진 철도건설 환경영향평가서(초안)와 기본설계(안)는 지난달 30일부터 주민 공람 진행 중이다. 공람장소인 속초시청 미래전략과, 영랑동 주민센터, 조양동 주민센터, 대포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열람이 가능하다.
     
    주민의견 제출 기한은 다음 달 6일까지이며 공람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제출서식을 작성해 서면 제출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철도가 동서고속화철도와 함께 속초에 건설되는 양대 철도의 한 축인 만큼 주민설명회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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