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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 4·5 청주시의원 보궐선거 여야 공천 속도

청주

    "초미의 관심" 4·5 청주시의원 보궐선거 여야 공천 속도

    청주시의회 제공청주시의회 제공
    고 한병수 청주시의원 별세로 치러지는 청주시의회 나 선거구 4.5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충북지역 여야 각 정당도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0일 중앙당 비대위원회 의결에 따라 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대수 도당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이양섭 전 충북도의원이 부위원장, 박홍준 충북청년경제인연합회장과 남연심 청주시의원이 각각 위원으로 임명됐다.

    24일부터 27일까지 후보자 공천 신청을 받아 다음 달 6일까지 후보자를 확정한다.

    당 안팎에서는 벌써부터 지난 지방선거에서 나 선거구에 출마했던 반덕현씨와 박현순 전 시의원을 포함해 많게는 10명 가량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공천 기구를 구성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이날부터 23일까지 후보자 공천 신청을 받는다.

    공천 신청과 별개로 이날 마감된 예비후보자 자격 검증 신청에 최충진 전 시의장과 도종환 국회의원실 남상문 비서, 박한상 도당 홍보소통위원장이 참여했다.

    그러나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검증 신청과 별개로 오는 23일까지 공천 신청을 받는 출마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청주시의회 나 선거구(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보궐선거는 지난 1일 숨진 고 한병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궐석에 따라 오는 4월 5일 치러진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는 결과에 따라 한 의원 사망 전까지 여야 21명씩 동수였던 의회 균형이 깨기거나 유지될 수 있는 데다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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