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실 제공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이 지난해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액은 3억 1493만 3033원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국회의원 12명 중에는 김용판 의원은 2억 9993만 6천 원을 모금해 1위에 올랐다.
2위는 주호영 원내대표(수성구갑) 2억 9682만 9582원, 3위 윤재옥 의원(달서구을) 2억 9천1010만 원, 4위 홍석준 의원(달서구갑) 2억 7650만 8008원, 5위 류성걸 의원(동구갑) 2억 2727만 원, 6위 양금희 의원(북구갑) 2억 2294만 1원이다.
7위는 김승수 의원(북구을) 1억 9756만 5094원, 8위 김상훈 의원(서구) 1억 8731만 2977원, 9위 강대식 의원(동구을) 1억 5334만 5965원, 10위 이인선 의원(수성구을) 1억 5116만 원, 11위 임병헌 의원(중구남구) 1억 2737만 원, 12위 추경호 의원(달성) 1억 594만 1392원 순이었다.
임병헌 의원과 이인선 의원은 지난해 3·9 보궐선거와 6·1 보궐선거로 각각 당선돼 모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추 의원은 지난해 5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임명돼 국회의원 후원금을 받지 않고 있다.
경북에선 김병욱 의원에 이어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3억 1218만 4614원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 2억 9967만 9918원, 4위 김형동 의원(안동예천) 2억 9010만 7987원, 5위 구자근 의원(구미갑) 2억 7758만 8118원, 6위 김석기 의원(경주) 2억 6510만 198원이다.
7위는 경북도당 위원장인 김정재 의원(포항북) 2억 5896만 1489원, 8위 송언석 의원(김천) 2억 5233만 8109원, 9위 임이자 의원(상주문경) 2억 2948만 5008원, 10위 이만희 의원(영천청도) 2억 2016만 4018원, 11위 윤두현 의원(경주) 2억 1493만 7007원, 12위 김영식 의원(구미을) 2억 366만 7693원, 13위 김희국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 4055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