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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을 축하합니다!" 부산 사상구,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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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을 축하합니다!" 부산 사상구,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올해부터 사상구 주민등록 초·중·고 입학생 대상으로 지급
    초·중학생 10만원, 고등학생 30만원…기존 고등학생 교복비 지원에서 확대
    3월 한 달 동안 학교에서도 직접 입학준비금 지원 신청 가능

    새학기가 시작된 2일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들이 교실 구경을 하고 있다. 이날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없이 대면 입학식을 치르고 새학기를 시작했다. 박종민 기자부산 사상구가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사상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 초·중학생 1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박종민 기자
    부산 사상구가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사상구청은 올해부터 사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초·중학생 1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씩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만 교복비 명목으로 30만원을 지원하던 준비금을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입학준비금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사상구 홈페이지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번 달에는 관내 학교에서도 입학준비금 지원신청서를 접수해 학부모들은 구비서류 없이 준비금을 신청할 수 있다.
     
    사상구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초·중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소외 없는 교육 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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