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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 김효진 캐스팅, 박은빈과 뜨거운 '워맨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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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도의 디바' 김효진 캐스팅, 박은빈과 뜨거운 '워맨스' 예고

    김효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김효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김효진이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출연을 확정 짓고, 이번에는 파란만장 '디바'로 변신한다.
     
    '무인도의 디바'는 전라도 외딴섬에서 디바를 꿈꾸며 살던 16살 소녀 서목하(박은빈)가 오디션을 보기 위해 상경하던 도중 무인도에 좌초됐다가 15년 만에 구조돼 다시 디바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성 드라마다.

    김효진이 맡은 '윤란주'는 한때는 화려한 톱스타였지만 지금은 팬들조차 멸종해 사라진 추억의 가수다. 누구보다 화려한 인생을 경험했기에 초라한 현재에 대한 상실감 또한 클 수밖에 없는 인물. 실패가 무서워 아무것도 시도하지 못하던 윤란주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출된 자신의 열성팬이자 가수의 꿈을 가진 서목하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인해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인간실격' '사생활' '모범형사2' 등 작품마다 강력한 흡인력으로 주목을 끈 김효진은 윤란주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어떤 색깔로 표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목하를 맡은 박은빈과의 연기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두 배우가 첫 호흡을 맞추는 만큼 두 사람이 펼쳐낼 가슴 뜨거운 '워맨스' 케미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바람의 디바'는 올해 '레이스' '도적: 칼의 소리' '최악의 악' '남남' 등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람픽쳐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제작하는 작품이다.
     
    '빅마우스' '호텔 델루나' 등 개성 있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온 오충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피노키오' 등 감성적이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온 박혜련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다. 오충환 감독과 박혜련 작가가 손잡은 세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김효진은 "좋은 작품을 통해 여러분께 인사드릴 생각하니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 란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캐스팅을 마무리 하는대로 올해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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