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홍도. 고흥군 제공고흥군 금산면 연홍도가 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 휴양마을 고도화사업'에 선정됐다.
소규모·가족형 체험 휴양시설의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남지역에서는 연홍도와 강진군 마량면 서중마을이 뽑혔다.
고흥군은 4억 원을 들여 연홍도의 대표 숙박시설인 해양 큐브펜션을 리모델링하고 갯벌공간을 활용한 '해안길 바다정원'도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연홍센터. 고흥군 제공마을 관광시설인 스마트 연홍센터에 효율적인 에너지 순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탄소중립 섬'으로 변모도 꾀한다.
4D잠수함 체험, 캔들·석고방향제 만들기, 오브제(해양쓰레기) 리사이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흥군의 대표적 어촌체험휴양마을로 각광받고 있다.
연홍도는 섬 전체가 예술이라고 불리며 행정안전부과 한국관광공사에서 '대한민국 가고 싶은 섬'으로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