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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건사피장' 역주행…벅스 실시간 1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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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키 '건사피장' 역주행…벅스 실시간 1위까지

    여성 아이돌 그룹 하이키. GLG 제공여성 아이돌 그룹 하이키. GLG 제공여성 아이돌 그룹 하이키가 데뷔 1년 2개월 만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하이키는 올해 1월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로즈 블러썸'(Rose Blosso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활동 중이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입소문을 타고 차츰 순위가 올랐고, 오늘(10일) 오후 3시 기준 음원 사이트 벅스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멜론에서는 20위, 지니는 7위, 플로에서는 10위였다.

    하이키는 소속사 GLG를 통해 "기대보다 높은 순위를 눈으로 확인하게 되니까 정말 많은 분들께서 저희 노래를 들어주신다는 것이 체감되면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저희 노래가 많은 분들께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키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통해 그룹 자체 기록을 거듭해서 새로 쓰고 있다. 지난달 24일 멜론 톱100 일간 차트에 98위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고, 불과 사흘 만에 54위로 뛰어올랐다.

    새 앨범 '로즈 블러썸'은 쉽지만은 않은 인생, 누구나 한계에 직면하는 상황에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악착같이 피어나려는 이들에게 바치는 앨범이다.

    차갑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상에서 품은 희망과 꿈을 장미에 비유했으며, 결코 꺾이거나 시들지 않고 아름답게 활짝 피우겠다는 의지를 담은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데이식스 영케이가 작사해 화제가 됐다. 트랩과 붐뱁을 조합한 힙합 베이스 리듬 위로 팝 펑크의 코드라인과 아날로그 신스가 어우러진다. 작·편곡은 홍지상 작곡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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