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본선 1라운드 한국과 체코의 경기. 연합뉴스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대한민국-체코 시청률 합이 6%대를 기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8분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KBS 2TV, MBC, SBS가 방송한 한국-체코전 시청률 합은 6.6%로 집계됐다.
채널별 시청률은 SBS가 2.9%, MBC 1.9%, KBS 2TV가 1.8%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B조 체코와 3차전에서 7-3으로 승리하며 실낱 같은 8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선발 투수 박세웅이 4와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1회 이정후, 강백호, 에드먼의 적시타 등을 묶어 5점을 뽑으며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특히 이번 대회 침묵하던 메이저리거 김하성은 2회와 7회 각각 홈런 1개씩을 기록해 체코전 7-3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13일 오후 열리는 중국과의 경기와 이보다 앞서 열리는 호주-체코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KBS 2TV는 박찬호·박용택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 SBS는 이대호·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 MBC는 이종범·정민철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가 중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