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대전시, 2023년도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15곳 운영



대전

    대전시, 2023년도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15곳 운영

    거점온돌방 출범식. 대전시 제공거점온돌방 출범식.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7일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출범식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 대전대 산학부총장, 거점온돌방 대표 및 돌봄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온돌방 15개소에 대한 현판 전달, 출범을 축하는 장막걷기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거점온돌방은 전국 유일의 대전형 아이돌봄 지원시설로 시민들이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돌봄활동을 전개하고 돌봄활동가를 통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제공 및 소규모 돌봄공동체네트워크 형성으로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 및 지역별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는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운영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돌봄활동가를 파견해 거점온돌방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2만 3천여 명의 어린이가 거점온돌방을 이용했으며 창의력과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거점온돌방 위치도. 대전시 제공거점온돌방 위치도. 대전시 제공
    올 해 운영되는 거점온돌방은 △동구 꿈샘마을작은도서관 1개소 △중구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 목동마미뜰도서관(신규) 2개소 △서구 꿈터마을어린이도서관, 오프랜맘, 온마을쉼표학교,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공감빌리지(신규), 교육공동체 품다 6개소(신규)다

    또 △유성구 자유발도르프 교육공동체, 함께걷는작은도서관, 나눔과 공유(신규), 학마을 주토피아(신규) 4개소 △대덕구 또바기어린이도서관, 여울빛 올댓아트(신규) 2개소 등 모두 11개소다.
     
    15개 거점온돌방에는 연간 1천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운영비는 아이들 간식비, 프로그램 운영비, 강사비, 물품구입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아이를 돌보는 대전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 및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아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042-335-7000)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 돌봄은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대전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여 양육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