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가 오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경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39만 906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평가사 검증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이 개별토지에 대해 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결정·공시하는 단위 면적당 가격으로, 조세와 각종 부담금, 복지 분야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개별공시지가(안) 열람은 경북 부동산정보조회 홈페이지나 경주시청 토지정보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한 의견은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통해 토지특성이나 인근표준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8일 결정·공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