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의 올해 양대 대표 축제의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
17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축제위원회는 전날 정기총회를 열고 괴산고추축제와 괴산김장축제의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동안, 괴산김장축제는 11월 3일부터 사흘간 각각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충북도가 우수축제로 지정한 고추축제는 지난해 모두 21만 3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역대 최고 고추판매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고추난타'와 '황금고추를 찾아라'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 축제기간 전국 규모 가요제인 '제1회 유기농괴산가요제'도 개최된다.김장축제의 경우에는 올해 대표 프로그램인 김장담그기 체험이 확대되고, 김치전시관도 설치될 예정이며, 11월 한달간 마을김장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