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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JMS 추가 피해자 1차 조사 완료…조력자도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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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JMS 추가 피해자 1차 조사 완료…조력자도 수사중

    "추가 조사 필요…조력자도 필요하면 추가 입건 계획"

    기독교복음선교회, 일명 'JMS' 총재 정명석. 연합뉴스기독교복음선교회, 일명 'JMS' 총재 정명석. 연합뉴스
    경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 일명 'JMS' 총재 정명석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추가 피해자 조사를 마치고, 정명석의 조력자에 대한 혐의점도 살펴보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20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정명석 관련 수사 상황에 대해 "지난해 10월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에서 (정명석을) 구속시킨 이후 피해자 3명으로부터 추가로 피해 신고를 접수했다"며 "피해자들을 상대로 1차 조사를 완료했고, 추가로 조사가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입건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검토 중"이라면서 "조력자 등은 필요하면 추가 입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정명석 성범죄 사건 수사를 '조직적 범죄 단체'로 보고 수사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에서 거기까지 갈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신도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정명석을 구속기소했다.

    이에 따라 1심 구속기간(6개월)이 다음 달 만료될 예정인데, 재판을 맡고 있는 대전지법 형사12부는 구속기간 내 선고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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