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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첫 의정보고회서 '해룡면 선거구 복원' 약속



전남

    소병철 의원, 첫 의정보고회서 '해룡면 선거구 복원' 약속


    소병철 의원실 제공 소병철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지난 총선 공약 중 하나였던 '해룡면 선거구 복원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면서 선거구 정상화 실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 의원은 19일 순천대학교 초석홀에서 첫 의정 보고회를 열었다.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란 주제로 열린 의정보고회는 순천 제3선거구(향동, 매곡동, 삼산동, 저전동, 중앙동)를 중심으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 의원은 이날 △광양으로 분리된 '순천 해룡면' 선거구의 복원 △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과정과 역사적 의미 △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에 따른 2033년 A1급 박람회 유치기반 마련 △전남권 의대유치 특별법 추진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소 의원은 선거구 정상화를 두고 "21대 총선 당시 순천은 2개 선거구로 계획돼 있었지만 전남 지역 의원들의 선거구 통폐합 문제와 연관되면서 피해를 입었다"며 "내년 선거에서는 고향인 해룡면을 반드시 순천으로 복원을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순천 제3선거구를 지역구로 둔 김정희 도의원은 "며칠 후 열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성공개최를 이루어 내자"고 다짐했다.

    서선란 시의원은 "용당동 상습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포켓로 설치 등 지역민원을 꼼꼼히 해결한 성과를 소개하며, 구석구석 발로 뛰면서 당선 당시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정광현 시의원은 지난 1년 간 고독사·스토킹 범죄·문화콘텐츠 산업진흥 등 두드러진 조례 제정 성과를 설명했다.

    소 의원은 마지막 발언에서 "주민 여러분께서 '국회의원을 하려면 소병철처럼 하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일 잘하고 청렴하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지구(1바퀴 4만km) 네바퀴를 돌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경청하고, 의정 활동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순천 갑 지역구 의정보고회는 6개 광역의원 선거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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