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영덕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경북 영덕에서 산불이 발생했지만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1일 오후 1시 52분쯤 영덕군 남정면 사암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진화장비 10대, 진화대원 286명을 동원해 발생 1시간 52분 만인 오후 3시 44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하고, 고의나 과실이 밝혀질 경우 가해자 검거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