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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튀르키예에 성금 등 1억 8천만원 전달

대전

    천안시 튀르키예에 성금 등 1억 8천만원 전달

    예비비와 성금 등 약 1억 8천여만원 우호교류도시 뷰첵메제시 전달

    천안시 제공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예비비와 성금 등 1억 8천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예비비와 천안시 직원, 시의원, 지역 내 기업체 등이 기부한 성금 등을 모아 구호금을 마련했다.
     
    강진으로 4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6만 채 이상의 건물이 붕괴되는 등 국가적 위기에 빠져 있는 튀르키예 국민을 위해 천안시가 긴급히 편성한 예비비는 천안시와 우호 교류를 맺고 있는 뷰첵메제시가 추진하는 지진 피해지역 복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지진 발생 직후 뷰첵메제시 하산아쿤 시장에게 서한문을 전달하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슬픔에 빠져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의 회복을 기원했다.
     
    박 시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와 위로와 애도를 전하며 천안시민들이 마음을 모아 전달한 구호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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