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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내굴지 여행업체와 해외 관광객 유치 '맞손'



광주

    전남도, 국내굴지 여행업체와 해외 관광객 유치 '맞손'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태국.베트남 전세기를 유치한데 이어 국내 굴지 여행업계와 해외 관광객의 전남 유치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1일~22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 '전남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 기간동안 롯데제이티비㈜(대표이사 박재영), ㈜모두투어인터내셔널(대표이사 유유방), ㈜하나투어아이티씨(대표이사 이제우) 등과 '전남도 해외 관광객 유치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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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가 해외 관광객 유치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태국과 베트남에서 잇따라 전세기 유치 협약을 한데 이어 해외 여행객을 모집하는 국내 여행기업과 전남 상품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롯데그룹의 여행기업인 롯데제이티비는 일본을 포함한 유럽, 남미 등 개별 관광객(FIT)을 위한 '전남 버스투어 여행상품'을 오는 7월 출시할 계획이며 해외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전남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남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모두투어는 3월부터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가 면제되면서 중국 관광객에 특화된 고품격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하나투어아이티씨는 동남아, 구미주와 주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웰니스, 케이(K)-콘텐츠 등 테마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때 주로 이용하는 국제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과 연계해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구미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서울과 전남을 방문하는 '내나라 여행 상품'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웰니스, 맛있는 먹거리 등 전남이 비교우위에 있는 관광자원과 대형 전문 여행사의 상품 기획력을 더한 전남 특화상품 개발로 해외 관광객이 많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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