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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단지 지정, 우량기업 유치'…음성군,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박차'

청주

    '특화단지 지정, 우량기업 유치'…음성군,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박차'

    음성군 제공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이 미래 먹거리로 선정한 '4+1 신성장산업' 가운데 하나인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군은 기존 성본산단의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와 충북 혁신도시의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화재 안전 신뢰성 평가센터, 또 지역 내 관련기업 등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벨트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곡산단을 이차전지 특화산단으로 조성하고, 충북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와 성본산단을 배후 산업단지로 활용해 전·후방 연관 산업 우량기업 유치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음성군은 또한 이차전지를 주 동력원으로 하는 초소형운송장치 산업과 미래형 다목적 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연계 초소형 공유 전기차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 운행사업 등 자율주행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 등을 합해 8700억 여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충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에너지 신산업',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 '기후대응농업'을 '4+1신성장 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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